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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모델링 기사

지방 최초 대구 우방청솔 리모델링, 시공사 ‘효성중공업’ 선정

작성일 2021.12.16

지방 최초 대구 우방청솔 리모델링, 시공사 ‘효성중공업’ 선정

 

e-대한경제 최중현 기자

기사입력 2021-12-13 10:57:20  

 

지난 11일 열린 대우 범어 우방청솔맨션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[우방청솔맨션 리모델링 조합 제공]

 

 

지방 최초 리모델링 사업장인 ‘대구 우방청솔맨션’이 시공사 선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사업이 빠른 속도로 순항 중이다. 조합 설립을 마친 지 7개월 만이다.

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구 우방청솔맨션 리모델링사업 조합은 지난 11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효성중공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. 앞서 조합은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효성중공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.

이날 시공자선정 총회 결과, 조합원 총 149명 중 122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총 118표(득표율 97%)를 받아 효성중공업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.

우방청솔맨션은 지방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하면서 일대 리모델링 열풍을 일으킨 대표적인 단지로 꼽힌다. 이 단지는 1994년 준공돼 리모델링 연한 15년을 넘긴 노후단지로,  최고 22층, 총 194가구 규모에 용적률은 344%에 달한다. 특히 총 주차대수가 172대, 가구당 0.88대 수준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다.

대구 수성구 범어우방청솔맨션은 지방 최초로 리모델링을 사업을 추진, 지난 5월 11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 통보를 받았다.

 

출처 : https://www.dnews.co.kr/uhtml/view.jsp?idxno=202112130934082300514